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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나지 않은 페이지
작가ㅣ3am_reade
책을 덮은 뒤에도 계속 이어지는 상상과 여운을 표현하기 위해 제작한 포스터이다. 종이 위에 드리워진 인물의 그림자는 독자가 작품 속에 남긴 감정과 기억을 상징하며, 이야기의 끝 이후에도 계속되는 해석의 과정을 나타낸다. 섬세하게 잘려 있는 종이의 패턴과 빛의 그림자를 활용해 현실과 상상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장면을 연출하였다. 특정 장면을 직접 묘사하기보다 독서 이후 마음속에 남는 감정에 집중했으며, 보는 사람마다 다른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도록 여백을 남겨두었다. 작품이 끝난 뒤에도 독자의 기억 속에서 계속 살아가는 이야기의 힘을 담아낸 포스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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